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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전북경찰, 보행자 차량 엔진룸 매달고 운전 30대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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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청은 길 가던 사람을 친 뒤 차량에 매달고 운전한 혐의로 A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어젯(16일)밤 11시 15분쯤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의 한 도로에서 B 씨를 치고 달아났다가 다시 돌아온 뒤, 앞을 막아선 B 씨가 차량 엔진룸에 매달리자 약 1km를 운전해 머리와 다리를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주변에 있던 시민들의 도움으로 A 씨를 체포했으며,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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