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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WHO, 코로나 감염 최고 수준 가까이 접근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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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지난 14일(현지시간) 인도 아메다바드에서 코로나19 환자가 긴급 후송되고 있다.로이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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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감염이 팬데믹(대유행) 시작 이후 최고 수준으로 접근하는 등 더 심각해지고 있다고 세계보건기구(WHO)가 경고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16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 브리핑에서 지난 두달동안 주당 신규 확진 건수가 두배 증가하면서 팬데믹 시작 이래 가장 높은 수준에 가까와지는 등 우려된다고 밝혔다.

그는 “전세계에서 확진자가 계속 우려할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브리핑은 서태평양과 파푸아뉴기니에 초점을 맞추기 위해 진행된 것으로 테워드로스 사무총장은 “당부하고 싶은 것은 변함없다. 팬데믹을 끝내기 위해 우리 모두 맡은 역할이 있다”고 말했다.

미국 존스홉킨스대 집계에 따르면 지금까지 누적 코로나 확진 건수는 1억3900만건 이상, 사망자는 약 290만명으로 나타났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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