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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6일) 저녁 7시 반쯤 충남 천안의 한 음식점에 승용차가 돌진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석 옆자리에 타고 있던 20대 남성이 머리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음식점 안에는 손님 8명 가량이 저녁을 먹고 있었지만, 크게 다치지는 않았습니다.
경찰은 "주차하는 과정에서 차량이 음식점으로 돌진했다"며 "운전 실력이 부족해서 발생한 사고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윤상문 기자(sangmoon@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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