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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바이든-스가, 첫 정상회담서 "인도태평양 협력" 이구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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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스가 일본 총리가 첫 정상회담에서 인도태평양 지역의 양국간 협력을 다짐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16일 열린 정상회담 전 언론에 공개한 모두발언에서 스가 총리와 점심식사와 차를 함께 마셨다고 소개하며 "이렇게 가까운 동맹, 좋은 파트너를 정말 환영한다"며 밝혔습니다.

또 취임 후 첫 대면 회담의 파트너라는 의미를 부여하며 "미국과 일본은 인도태평양 지역의 두 중요한 민주국가"라고도 말했습니다.

미·일의 협력은 두 국가가 직면한 도전과제에 대처하고 이 지역의 미래가 자유롭고 개방되며 번영하도록 보장하는 데 있어 필수적이라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스가 총리는 "자유와 민주주의, 인권과 법치는 우리 동맹을 연결하는 보편적 가치"라며 "이는 이 지역과 전 세계의 번영, 안정을 위한 바로 그 토대"라고 화답했습니다.

이어 "자유롭고 개방된 인도태평양을 실현하기 위해 공동의 과제뿐만 아니라 코로나19와 기후변화를 포함한 새로운 글로벌 이슈가 있다"며 " 이 시간을 양국 간 긴밀한 유대를 다시 확인하면서 보내고 싶다"고도 말했습니다.

남재현 기자(now@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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