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08 (토)

쿠바 '카스트로 시대' 60년 만에 막 내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쿠바의 '카스트로 시대'가 60여 년 만에 막을 내리게 됐습니다.

라울 카스트로 쿠바 공산당 총서기가 현지시간 16일 수도 아바나에서 개막한 제8차 공산당 전당대회 첫날 총서기직 사임 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혔다고 AP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카스트로 총서기는 이날 개회사에서 경험 많은 당 충성파들에게 지도부를 넘기게 돼 기쁘다면서 살아 있는 한 내 조국과 혁명, 사회주의를 지키기 위해 항상 준비하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