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QM6©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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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직영중고차 기업 K Car(케이카)는 봄철을 맞아 '차박 캠핑'하기 좋은 패밀리카를 고르는 팁을 공개했다.

케이카 관계자는 18일 "패밀리카로는 가족 모두가 편하게 탑승하고 많은 짐을 실어야 하는 만큼 편안한 좌석과 넓은 적재 공간을 자랑하는 SUV 또는 미니밴이 적합하다"고 말했다.

케이카는 가족이 타는 만큼 뒷좌석의 편의사양도 잘 따져볼 것을 주문했다. 뒷좌석에도 개별적으로 에어컨이나 히터를 조절할 수 있는 시스템이 있는지와 뒷좌석 열선·통풍 기능이 있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어린 자녀가 있어 카시트를 설치해야 하는 경우 뒷좌석에 카시트를 강하게 고정할 수 있는 '아이소픽스(ISOFIX)' 기능이 적용돼 있는지도 확인해야 한다.

차박 캠핑을 하기 좋은 차도 따로 있다. 차박을 희망한다면 뒷좌석을 180도 접을 수 있는지 꼭 살펴봐야 한다. 대표적으로 Δ기아 올 뉴 쏘렌토 Δ르노삼성 QM6 Δ혼다 뉴 오딧세이 등은 뒷자석을 완전히 접을 수 있어 매트를 깔고 차박을 즐기기 좋다.

차체에 밀착형 루프박스가 기본으로 적용돼 있으면 캠핑, 낚시 등 레저용품을 적재할 때 편리하다. Δ쌍용차 코란도 투리스모 아웃도어 에디션 Δ기아 올 뉴 카니발 아웃도어 모델 등이 이에 해당한다.

또 카니발 모델 중 2017년 출시된 7인승 리무진 매직스페이스는 2열 의자를 앞으로 일으켜 세울 수 있는 '스탠드업'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는 2열을 앞으로 당겨 여유공간을 크게 넓혀줘 차박에 용이하다.

김성우 포천직영점 차량평가사는 "야외활동이 활발한 계절 봄을 맞아 캠핑, 차박 등을 목적으로 패밀리카 구매를 희망하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며 "중고차 성수기에 구매하고 싶은 차가 멀리 있다면 내차사기 홈서비스를 활용하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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