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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쿠바 라울 카스트로 사임 공식화…쿠바 혁명 세대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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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사진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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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 라울 카스트로 공산당 총서기가 사임을 공식화했습니다.

올해로 89살인 카스트로 총서기는 전당대회 개회사에서 "경험이 많고 열정과 반 제국주의 정신으로 가득 찬 충성파들이 당의 새 지도부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후임자는 확정되지 않았으나 미겔 디아스카넬 대통령이 자리를 이어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전당대회에서는 90살의 호세 라몬 마차도 벤투라 부서기도 교체될 예정으로 쿠바 혁명 세대들이 모두 공산당에서 물러나게 됐습니다.

지난 1959년 쿠바 혁명 이후 피델 카스트로가 공산당을 이끌었으나 건강 악화로 지난 2011년부터는 동생인 라울 카스트로가 자리를 이어왔습니다.

손령 기자(right@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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