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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국민의힘 "당정청, 성찰없는 쇄신…청문회 통해 철저히 검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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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김예령 국민의힘 대변인/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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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김연지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의 개각·청와대 개편,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 경선 결과와 관련해 국민의힘이 “근본적 성찰이나 변화 의지가 없는 구색 맞추기”라고 비판했다.

17일 김예령 국민의힘 대변인은 논평에서 “정책기조를 전환하는 노력 없이 인물 교체로 쇄신 흉내만 냈다”며 이 처럼 말했다.

그러면서 윤호중 민주당 신임 원내대표에 대해선 21대 국회 첫 법사위원장으로서 입법 독주를 주도했다며 “오만으로 점철된 폭주자”라고 했다.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해서는 “박원순·오거돈 전 시장의 성추행 피해자는 안중에도 없이 (4·7 재보선) 후보를 내야 한다고 했다”고 비판했다.

박경미 신임 청와대 대변인과 관련해서는 “월광 소나타를 연주하며 문재인 대통령의 성정을 닮았다고 낯 뜨거운 문비어천가를 외쳤다”고,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김현미 시즌2가 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고 했다.

김 대변인은 “이번 개각은 민심을 깡그리 무시한 오만”이라며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해 국민 눈높이에서 철저히 검증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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