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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경남에서 65명 추가 확진...김해 보습학원 관련 25명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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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65명 늘었습니다.

경상남도는 어제(16일) 오후 5시부터 오늘 낮 1시 사이 김해와 진주, 사천 등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김해에서는 보습학원 근무자 2명이 확진되면서 학생 1명이 감염됐고 학생이 다니는 학교 학생 9명과 교직원 1명, 가족 1명까지 추가 감염되는 등 보습학원과 관련해 25명이 양성 판정받았습니다.

또 노인주간보호센터와 관련해 1명이 추가 양성 판정을 받는 등 김해에서만 31명이 확진됐습니다.

진주 14명 가운데 4명은 단란주점 관련이고 나머지는 기존 확진자 접촉자입니다.

사천과 고성에서도 맥줏집을 방문한 13명이 확진됐고 가족 2명까지 양성 판정받았습니다.

거창과 고성 등에서도 확진자가 이어지면서 경남 누적 확진자는 3천349명이 됐고 321명이 입원 치료받고 있습니다.

오태인 [otae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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