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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편의점도 없는 그곳…섬소년 위한 '반찬 배달' 뱃길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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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속기획|아이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거르지 않을 약속'②



[앵커]

연속 기획 '거르지 않을 약속', 두번째 시간입니다. 끼니를 거르기 쉬운 아이들에게, 정부는 굶지 말고 사먹으라며 '급식카드'를 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먹을 식당, 심지어 편의점마저 없는 곳들이 있습니다. 바로 남해의 작은 섬들입니다. 그래서 지자체에서 직접 반찬을 만들어 보내는데, 섬이다 보니 날씨가 좋지 않으면 배달이 어렵습니다. 태풍이 많았던 지난 여름, 2주간 라면으로 버틴 아이도 있을 정도인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