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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 (토)

"물에 빠진 날 보고도 뒤돌아서는 꿈을 꿔요"ㅣ한민용의 오픈마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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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7년 전 그날의 모습입니다. 누구도 구해주지 않는 배 안에서, 20여 명을 구해낸 생존자가 있습니다. '왜 나는 살아남았을까', 머릿속을 맴도는 이 질문 끝에 청와대 앞에서 단식을 벌이기도 했던 '생존자' 김성묵씨의 목소리를 오픈마이크에서 담아왔습니다.

[기자]

[여보세요. (네.) 여기 배가 침몰되는 거 같아요. (배가 침몰해요?)]

[(여보세요.) 여기 배가요… 침몰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