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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홍죽산단 주차난↓…양주시 임시주차장 86면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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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양주시 홍죽일반산업단지 임시주차장. 사진제공=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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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양주=강근주 기자】 양주시가 주차공간 부족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홍죽일반산업단지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한 ‘홍죽일반산업단지 내 임시주차장 조성공사’를 완료했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17일 “앞으로도 기업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산단 입주기업 애로사항을 적극 살피겠다”고 강조했다.

홍죽일반산업단지는 2010년 착공해 2013년 최종 준공된 산업단지로 면적 58만5700㎡ 부지에 조성됐으며 현재 64개 기업 2000여명의 근로자가 종사하고 있다.

백석읍 홍죽리에 위치한 홍죽일반산업단지는 지리적 특성상 단지 내 대부분의 근로자가 자가용으로 출퇴근해 주차공간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도로변 불법 주정차로 인한 물류차량 통행방해, 안전사고 위험 등으로 노상주차장 확충 요구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양주시는 입주기업 애로사항을 시정에 반영해 홍죽일반산업단지 내 폐수처리장 증설 예정인 면적 2900㎡ 부지에 총 86면의 임시 주차공간을 조성 완료했다.

이번 임시주차장 조성을 통해 산단 근로자를 위한 주차공간 마련으로 주차편의 향상은 물론 안전하고 쾌적한 산단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성호 시장은 “홍죽산업단지 경쟁력 강화와 입주기업 경영 안정화를 위한 제도적 지원방안을 다양하게 발굴해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대응하는 기업 경쟁력을 제고하겠다”고 역설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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