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수달과 삵 같은 멸종위기종들이 밀렵꾼들이 놓은 덫에 걸려 희생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밀렵행위는 처벌 대상임에도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는데요. 적극적인 대책이 필요해 보입니다.
이용식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2일, 충남 보령의 한 저수지 물가에서 수달 1마리가 발견됐습니다.
구조대원을 보고 몸부림치지만 달아나지 못합니다.
[구조대원 : 아 창애(덫)다, 너무 한다 진짜 너무해….]
앞다리가 상어 이빨을 닮은 강철 덫에 걸린 겁니다.
보령에서 25km가량 떨어져 있는 이곳 부여의 한 저수지에서도 지난달 13일 수달 1마리가 덫에 걸린 채 발견됐습니다.
수달과 삵 같은 멸종위기종들이 밀렵꾼들이 놓은 덫에 걸려 희생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밀렵행위는 처벌 대상임에도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는데요. 적극적인 대책이 필요해 보입니다.
이용식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2일, 충남 보령의 한 저수지 물가에서 수달 1마리가 발견됐습니다.
구조대원을 보고 몸부림치지만 달아나지 못합니다.
[구조대원 : 아 창애(덫)다, 너무 한다 진짜 너무해….]
앞다리가 상어 이빨을 닮은 강철 덫에 걸린 겁니다.
보령에서 25km가량 떨어져 있는 이곳 부여의 한 저수지에서도 지난달 13일 수달 1마리가 덫에 걸린 채 발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