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완연한 봄 날씨가 다가온 5일 전북 전주시 기린봉 치명자산에서 바라본 전주시 전경이 초미세먼지와 미세먼지 없이 푸른 하늘을 보이고 있다. 2021.04.05.pmkeu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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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은 구름이 걷히고 맑은 하늘이 드러날 예정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일요일인 18일은 중국 상하이 부근에 있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흐리다가 아침부터 맑아지겠다. 낮과 밤의 기온 차는 15도 내외로 클 전망이어서 기상청은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3~9도, 낮 최고기온은 14~19도다. 내륙과 산지 지역은 아침 기온이 0도 안팎까지 낮아지면서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얼 수 있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6도 △인천 7도 △춘천 4도 △강릉 7도 △대전 7도 △대구 7도 △부산 8도 △전주 7도 △광주 7도 △제주 11도로 예상된다.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17도 △인천 15도 △춘천 18도 △강릉 19도 △대전 18도 △대구 18도 △부산 19도 △전주 16도 △광주 17도 △제주 1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이투데이/기정아 기자(kki@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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