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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이마트서 쇼핑하면 금리 최대 10%"…KB국민은행과 '국민 적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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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5000원 할인 쿠폰도 지급…추첨 통해 가입 가능

뉴스1

이마트 국민 적금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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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성규 기자 = 이마트는 KB국민은행과 손잡고 쇼핑과 적금을 연계한 '이마트 국민 적금'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이마트 국민 적금'은 만 14세 이상이면 가입할 수 있고 매월 10만원씩 정액 적립식으로 저축할 수 있는 1년제 적립상품이다.

기본이율 연 0.7%, 은행 거래실적에 따른 우대이율 연 1.3%p, 이마트 특별이율 연 8%를 포함해 최고 연 10%가 제공된다. 이마트 특별이율은 적금 가입 고객이 신규일로부터 만기일까지 이마트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한 누적 금액이 120만원 이상인 경우에 제공된다.

또 적금을 개설하고 납입하면 이마트 매장에서 5만원 이상 구매 시 5000원을 할인 받을 수 있는 쿠폰을 매월 지급해 총 6만원의 쇼핑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이마트 국민 적금은 19일부터 28일까지 사전 응모 후 추첨을 통해 10만명을 선정한다. 'KB스타뱅킹앱'을 통해 응모할 수 있다. 당첨된 고객은 29일 개별 전송되는 가입 링크를 통해 5월 3일부터 9일까지 가입하면 된다.

이마트는 "고객 혜택을 강화하고 이마트의 오프라인 경쟁력을 더 강화하기 위해 이번 국민적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마트는 지난해 8월에도 카카오뱅크와 함께 쇼핑과 금융을 결합한 '26주 적금 with 이마트'를 선보인 바 있다. 당시 2주만에 기존 목표치의 2배 가량인 50만명의 가입자를 기록했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 상무는 "이마트를 찾아주시는 고객에게 쇼핑혜택과 금융혜택을 모두 드릴 수 있는 '이마트 국민 적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이마트 오프라인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sgk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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