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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롯데렌탈, 모빌리티 전환 속도…자율주행 스타트업과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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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렌탈-그린카 '차세대 모빌리티 플랫폼' 개발 박차

뉴스1

왼쪽부터 송창현 포티투닷 대표, 김현수 롯데렌탈 대표이사 사장, 김상원 그린카 대표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롯데렌탈 제공)©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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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롯데렌터카를 운영하는 롯데렌탈이 카셰어링 자회사 그린카와 자율주행 기술 기반 스타트업 포티투닷과 공동으로 미래 모빌리티 관련 공동 연구 개발 사업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6일 오후 롯데렌탈 선릉사옥에서 진행된 '3자 공동 업무협약식'에는 김현수 롯데렌탈 대표이사 사장, 김상원 그린카 대표, 송창현 포티투닷 대표가 참석했다.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Δ네비게이션, 모바일 기기 연동 등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기술 개발 Δ차량 관제 및 주행 관리 플랫폼 공동 개발 Δ차량 공유∙호출, 수요응답형 서비스, 스마트 물류, 음식 배달 등에 자율주행 기술 접목 Δ자율주행 기술 적용 차량 개발 Δ렌탈 및 공유 차량의 지능형 안전 보조 시스템 개발 Δ모빌리티 데이터 상호교류 등이다.

포티투닷은 모빌리티 통합 플랫폼인 UMOS(유모스, Urban Mobility Operating System)와 자율주행 기술을 제공하는 aTaaS(autonomous Transportation-as-a-Service) 등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사업을 위한 기반 기술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현수 롯데렌탈 대표이사 사장은 "시시각각 변화하는 모빌리티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자율주행 기반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전환해야 한다"며 "장기적으로 우버나 구글처럼 모빌리티 플랫폼 리더로 도약하기 위해 롯데렌탈과 그린카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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