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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현대차·기아 'E-pit' iF디자인 어워드 '금상'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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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주명호 기자]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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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기아의 전기차 초고속 충전브랜드 'E-Pit'의 초고속 충전기가 독일 국제포럼디자인이 주관하는 'iF디자인 어워드'에서 최고 등급인 금상을 수상했다.

18일 현대차·기아는 '2021 iF디자인 어워드'에서 △제품 △커뮤니케이션 △건축 △사용자 인터페이스 △프로페셔널 콘셉트 등 5개 부문에 걸쳐 총 15개 디자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중 'E-PIT 초고속 충전기'는 1만여 출품작 중 75개만에 주어지는 금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인간 중심'을 테마로 고객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디자인 솔루션이 높은 평가를 받으면서 수상으로 이어졌다. 'E-Pit 초고속 충전기'는 앞서 올해 3월 열린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도 제품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기아 쏘렌토는 제품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현대차는 △현대X BTS콜라보 굿즈 △코로나19 캠페인 △2020 현대 플래너 및 캘린더 △2020 지속가능보고서 △채널 현대(TV앱·웹사이트 분야) △현대 블루링크 앱 등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만 7개의 상을 받았다.

건축 부문에서는 천안 글로벌 러닝센터가, 사용자 인터페이스 부문에서는 △현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제네시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채널 현대(미디어 인터페이스 분야)가 각각 수상했다. 프로페셔널 콘셉트 부문에서는 △콘셉트카 '프로페시' △증강현실 메타버스 서비스 콘셉트'앨리스(ALICE)'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제품부터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에 이르기까지 기술은 물론 디자인에서도 역량을 집중해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서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주명호 기자 serene8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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