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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세븐일레븐 이대남녀 잡기…브니팸 이모티콘·카카오페이 배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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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브니패밀리’ 활용 카톡 이모티콘 론칭

5월 말까지 카카오페이 배송 이용객 3만명 대상

코로나19 이후 편의점 택배 시장 지속 성장 주목

뉴시스

[서울=뉴시스]세븐일레븐 ‘브니패밀리’이모티콘x카카오페이 배송 프로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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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편의점 브랜드 '세븐일레븐'이 자사 캐릭터 ‘브니패밀리’를 활용해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선보이고, 5월 말까지 카카오페이 배송 이용 고객 3만 명에게 이를 선착순 무료 증정한다.

카카오페이 배송 서비스는 카카오톡에서 편의점 택배 예약부터 결제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는 서비스다. 간편한 이용법이 장점이다.

카카오톡 내 카카오페이 배송 메뉴에서 택배 정보를 입력하고 결제한 다음 접수 바코드와 발송할 물품을 가지고 가까운 세븐일레븐 점포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카카오페이를 통한 편의점 택배 서비스는 세븐일레븐에서만 지난해 하반기부터 서비스 중이다.

브니패밀리는 세븐일레븐 인공지능 결제 로봇 캐릭터 '브니'(VENY)를 비롯해 삼각김밥 모양을 닮은 ‘바바라’, 택배 서비스를 상징하는 ‘택배왕 김펭구’ 등으로 구성한다.

브니패밀리 이모티콘은 ‘배고픈 거 참치마요’ ‘힘내요구르트’ 등 캐릭터에 편의점 상품명을 접목해 일상 생활을 재미있게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세븐일레븐은 브니패밀리를 상품 패키지, 광고물, 이모티콘, 굿즈 등 다양한 방면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해 브랜드 친밀감과 인지도를 키울 계획이다.

세븐일레븐이 브이패밀리 이모티콘과 카카오페이 배송 서비스를 접목한 것은 편의점 택배 시장이 지속해서 성장하는 데 따라서다.

뉴시스

[서울=뉴시스]세븐일레븐 ‘브니패밀리’ 카카오톡 이모티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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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 이후 온라인 쇼핑과 비대면 중고 거래가 활발해지면서 접근성 높은 편의점을 중심으로 택배 이용이 활발해졌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올해 1분기 택배 이용 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9% 증가했다. 특히 카카오페이 배송 서비스는 전년 동기 대비 2배(110.8%) 신장해 택배 전체 신장률을 상회했다.

편의점 택배 서비스는 전국 곳곳에 퍼져 있는 오프라인 인프라 덕분에 접근성이 뛰어나고, 24시간 택배 접수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매우 크다.

특히 카카오페이 배송 서비스는 카카오톡을 통해 간편하게 택배 예약을 할 수 있어 젊은층을 중심으로 매달 이용 건수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연민혁 세븐일레븐 e-biz팀 매니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편의점 택배 서비스 고객이 앞으로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고객 니즈에 맞춘 차별화 서비스와 마케팅을 선보이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c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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