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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 (금)

중진공, 스마트공장 맞춤연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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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본사 사옥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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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 중소기업이 디지털화를 위해 스마트공장을 도입했지만, 운영 경험이 부족해 유연한 활용이 부족한 기업에게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전문가를 연결해주는 맞춤연수를 추진한다. 스마트공장 도입 예정인 기업도 참여 가능하다.

중진공 중소벤처기업연수원은 스마트공장을 도입했거나 도입할 예정인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기업현장 맞춤연수 과정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정부의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등 제조혁신 고도화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스마트공장 도입·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벤처기업에 분야별 전문가가 현장을 방문해 맞춤형으로 문제해결 방안을 찾아가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기업이 스마트공장 도입전략, 스마트공장 정보시스템(MES 등) 구축·운영, 제조현장 빅데이터 수집·분석·활용 등 현장에서 필요한 분야를 신청하면 중진공이 연수 프로그램을 설계하고 전문가를 매칭해준다.

중소·중견기업 100여개사를 모집한다. 코로나19로 외부교육 참여가 어려운 중소벤처기업 재직자들을 위해 추진하는 맞춤형 교육으로, 전액 국비 지원을 통해 무료로 진행한다.

김이원 중진공 중소벤처기업연수원장은 “중진공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제조현장의 디지털화 지원을 위해 제조현장 스마트화자금, 스마트공장 사후관리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 중”이라면서 “중소벤처기업연수원은 스마트제조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 및 보급을 통해 중소벤처기업 현장의 애로해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현상철 기자 hsc329@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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