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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이마트, KB국민은행과 함께 '이마트 국민 적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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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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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가 KB국민은행과 함께 매장에서 구매금액이 높을 수록 높은 이율을 받을 수 있는 적금 상품을 출시했다.

18일 이마트는 쇼핑과 적금을 연계한 '이마트 국민 적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 적금은 매월 10만원씩 1년간 납입하는 상품이다. 이마트 매장에서 연간 120만원 이상 구매시 우대이율을 포함해 최고 10.0%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적금 개설 후 납입하면 이마트 매장에서 5만원 이상 구매시 5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는 쿠폰이 매월 지급된다. 연간 6만원의 할인 혜택이 제공되는 셈이다.

이 상품은 19일부터 28일까지 'KB스타뱅킹' 애플리케이션에서 사전 응모 후 추첨을 통해 선발된 10만명이 가입할 수 있다. 당첨된 고객은 29일 개별 전송되는 문자메시지를 통해 정해진 기간에 가입하면 된다. 당첨되지 않은 고객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 5000원권을 최대 5000명에게 제공한다.

이마트는 쇼핑이 늘수록 적금 이율이 높아지는 혜택으로 오프라인 경쟁력을 제고할 방침이다. 많이 구매할 수록 혜택이 높아지는 동시에 할인 쿠폰이 제공돼 자연스럽게 고객이 오프라인 매장을 방문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겠다는 의미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 상무는 "이마트의 오프라인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선보일 계획이다"고 했다.

[박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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