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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편의점서 '프리미엄 빵' 인기…이마트24, 핫도그-샌드위치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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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24가 프리미엄 핫도그, 샌드위치를 강화한다. 코로나19로 편의점에서 혼자 간편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식사대용 빵을 찾는 사람들이 늘면서 상품 다양화로 승부에 나서고 있다.

18일 이마트24에 따르면 올해 1분기 3000원 이상 조리빵 매출 분석 결과 전년 동기대비 117% 증가했다. 2000원 이하의 일반 조리빵 매출 신장률은 같은 기간 30%대에 그친 것과 비교해 고가 상품을 찾는 고객이 늘었다는 점이 증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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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24는 이같은 소비 패턴 변화에 '시그니처 오리지널 핫도그'를 출시했다. '쟌슨빌 소시지'를 사용하고 빵의 풍미를 충분히 느낄 수 있는 브리오슈번을 사용했다. 별도로 담겨있는 다진 피클과 양파, 케첩, 허니머스터드 소스를 사용해 고객이 직접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개발됐다. 가격은 4300원이다.

정통 베이글 샌드위치 2종도 선보였다. 미국 정통 베이글 업체인 '아인슈타인'의 베이글을 사용해 쫄깃한 식감과 감칠맛을 살려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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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몬드크림치즈 베이글 샌드위치'는 필라델피아크림치즈와 플레인 치즈크림, 구운 아몬드를 배합한 크림치즈소스와 슬라이스 치즈, 마요네즈로 토핑해 치즈와 마요네즈의 조합에 고소함을 더했다. '베이컨 에그치즈 베이글 샌드위치'는 플레인 베이글에 홀그레인 마요소스, 에그프라이, 구운베이컨, 슬라이스 치즈로 맛을 낸 상품이다. 가격은 각 3900원이다.

이마트24는 코로나19로 인해 사람들로 붐비는 곳 대신 혼자 간편하면서도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식사 대용 빵을 찾는 고객이 늘었다고 보고 프리미엄 핫도그와 샌드위치를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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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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