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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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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단신도시 1200가구 대단지 20일 청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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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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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분양 훈풍'이 4월 셋째주에도 계속된다.

18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이번주에는 전국 7곳에서 4089가구(오피스텔·주상복합·테라스하우스 포함)가 공급된다. 견본주택은 11곳에서 개장하고, 당첨자 발표와 계약은 각각 14곳, 15곳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금성백조가 20일 검단신도시 AB3-2블록에 선보이는 '검단신도시 예미지 퍼스트포레'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10개 동, 전용면적 76~102㎡, 1172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76㎡ 214가구 △84㎡A 510가구 △84㎡B 75가구 △102㎡A 224가구 △102㎡B 149가구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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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단지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공공택지에 들어선다. 국토교통부 주택법 시행령에 따르면, 공공택지와 민간택지에 관계없이 수도권에서 분양되는 단지의 분양가가 인근 시세의 100% 이상이면 거주 의무 기간은 없다. 분양가는 합리적 수준이란 평가다. 전용면적 84㎡형 분양가가 3억9000만~4억4400만원 수준이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인근 '검단신도시 유승한내들 에듀파크' 전용면적 84㎡ 분양권이 지난 3월 6억3650만원에 거래됐다. 특히 전용 102㎡타입은 50% 추첨제가 적용돼 치열한 청약 경쟁이 예상된다.

이 단지는 2023년 검단-경명로간 도로가 개통되면 올림픽대로, 외곽순환도로 접근이 수월해질 전망이다. 인근 경인 아라뱃길 수변공원 등에서 여가를 즐길 수 있고, 반경 500m 이내에 초·중·고등학교가 들어설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20일 경남 김해시 안동 1지구 도시개발사업 2블록 1로트 일대에 짓는 '김해 푸르지오 하이엔드 2차'의 1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47층, 7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380가구로 조성된다. 동김해 IC를 통해 부산, 창원, 양산 등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고, 걸어서 인제대역(부산김해경전철)을 이용해 김해 및 다른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우수하다는 평가다.

[정석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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