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 통신은 러위청 중국 외교부 부부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중국이 바이든 대통령 주최 기후 변화 정상회의를 앞두고 새로운 약속을 내놓을 것 같지 않다면서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러위청 부부장은 인터뷰에서 중국이 2060년까지 탄소 중립을 달성할 것이라고 말하면서도, 14억 인구의 개발도상국인 중국에 시기를 더 앞당기라고 요구하는 것은 현실적이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러위청 중국 외교부 부부장은 또 중국과 미국의 기후변화 대응 단계를 초등학생과 중학생에 비유하면서 양국에 동시 졸업을 요구하는 것은 사리에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습니다.
러 부부장은 오히려 미국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 시절 파리협정에서 탈퇴함으로써 빚어진 공백을 메우기 위해 노력을 배가하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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