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시스]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9층에 마련된 '리빙전문관'의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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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가 주거공간을 바꾸려는 고객들의 다양한 소비형태를 반영키 위해 선보인 '리빙 전문관'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달 백화점은 9층 전체를 가구, 침구, 주방용품, 인테리어소품 등 리빙 상품군으로 채운 '리빙 전문관'을 오픈하고 집을 단순한 주거공간이 아닌 카페나 홈오피스, 여가생활을 즐기기 위한 공간으로 꾸미려는 리빙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고 있다.

특히 장기화되는 코로나19로 재택시간이 늘어난 소비자들의 소비심리를 공략, 새 성장동력으로 리빙 상품군을 강화해 매출신장을 꾀한다는 전략이다.

실제로 지난달 리빙 전문관에 에싸, 자코모, 밀로티 등 국내외 프리미엄 가구들과 에이스, 시몬스 메가샵이 선 오픈하면서 전년과 매출성장을 비교한 결과 100%대의 높은 신장률을 보였다.

백화점은 이어 23일까지 아우르가르뎅, 오덴세 다이네트, 원더라움, 에르고시스템, 무토, 크리스피바바 등 수입 주방·가구·침구 브랜드를 추가 오픈하고 주방과 침구 상품군은 매장 리뉴얼을 진행해 넓고 쾌적한 쇼핑 공간을 제공키로 했다.

또 여러 종류의 식물과 간단한 티를 즐길 수 있는 '부쉬티룸' 플랜테리어 카페를 개장해 리빙 전문관의 품격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리빙전문관 매장 중앙에 약 90㎡(27평) 규모 들어서는 부쉬티룸 플렌테리어 카페는 작은 분재 형태의 화분과 중형 크기의 도자기 화분 등 여러가지 식물들이 조화를 이룬 소정원으로 허브티와 티세트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

백화점은 리빙 전문관 개장 기념으로 주방＆식기 브랜드에서 갤러리아카드나 멤버십카드로 일정금액 이상 구매시 G캐시 적립과 쇼핑지원금 5000원을 오는 22일까지 증정한다.

갤러리아타임월드 관계자는 "고객 개인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홈 스타일링이 가능하도록 상품군마다 다양한 브랜드를 선보일 것"이라면서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춘 상품력 강화로 고객 수요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s05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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