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코로나 이후, 자영업자들의 걱정은 이만저만 아니지요. 매출이 줄어드니, 인건비라도 아끼기 위해, 홀로 혹은 가족끼리 운영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직원을 둔 사장님들이 28개월 연속 줄었습니다. 최장 기간입니다.
이상배 기자입니다.
[리포트]
휴일 임에도 불구하고 상점 상당수가 문을 닫았습니다.
코로나 영향으로 손님들의 발길이 끊기면서 매출 감소의 직격탄을 맞은 겁니다.
새로운 임차인을 찾는 문구도 여기저기서 보입니다.
상가 관계자
"비싼데 코로나 때문에 사람이 없어가지고 견디지를 못해서…."
불황이 장기화 되면서 직원없이 가족끼리 운영하는 자영업자들도 크게 늘고 있습니다.
지난달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는 130만 4000명으로 1년 전보다 9만4000명 줄었습니다.
지난 2018년 12월 이후 28개월 연속 감소세입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의 감소세가 가장 컸고, 도소매업, 임대서비스업 등도 크게 감소했습니다.
연령별로는 경제의 허리라고 할 수 있는 40대에서 고용원있는 자영업자 감소폭이 컸습니다.
성태윤 /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
"전반적인 매출 감소에 증가된 노동비용 상승 등이 함께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최저임금이 급격하게 오른데다 코로나 사태까지 겹치면서 자영업자들의 고충이 커지고, 덩달아 고용여력도 급감하고 있습니다.
TV조선 이상배입니다.
이상배 기자(lato@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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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 이후, 자영업자들의 걱정은 이만저만 아니지요. 매출이 줄어드니, 인건비라도 아끼기 위해, 홀로 혹은 가족끼리 운영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직원을 둔 사장님들이 28개월 연속 줄었습니다. 최장 기간입니다.
이상배 기자입니다.
[리포트]
휴일 임에도 불구하고 상점 상당수가 문을 닫았습니다.
코로나 영향으로 손님들의 발길이 끊기면서 매출 감소의 직격탄을 맞은 겁니다.
새로운 임차인을 찾는 문구도 여기저기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