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6 (일)

오세훈표 주택공급 본격화...서울시 주택본부 조직·인력 확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투데이

오세훈 서울시장이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뉴시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시가 류훈 도시재생실장을 행정2부시장으로 내정한 데 이어 주택본부 조직 규모를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오 시장이 서울시장 선거전에서 공약으로 내세웠던 '스피드 주택공급' 추진이 가시화될 전망이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오 시장은 부동산 공급 관련 업무를 총괄하는 주택건축본부 조직의 인력을 확충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주택정책과 등 7개 과와 1개 센터를 두고 있는 주택건축본부에 다른 실·국에서 담당하는 주택 관련 업무를 재배정하고 인력을 함께 늘리는 방식이 될 전망이다.

이번 주택건축본부 규모 확대를 시작으로 오세훈 표 주택공급은 본격적으로 활성화 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에서 부동산 공급 관련 업무는 행정2부시장 산하에 있고, 주택건축본부가 이 부동산 업무를 총괄한다.

앞서 오 시장은 지난주 행정2부시장에 류훈 도시재생실장을 내정했다. 류 내정자는 그동안 주택공급과장, 주택공급정책관, 도시계획국장, 주택건축본부장 등을 거친 주택 분야 전문가다. 행정2부시장에 류 실장 내정한 건 오 시장이 주택 공급에 방점을 찍겠다는 의지로 읽히고 있다.

[이투데이/김동효 기자(sorahosi@etoday.co.kr)]

▶프리미엄 경제신문 이투데이 ▶비즈엔터

이투데이(www.etoday.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