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8 (토)

美, 한국 환율 관찰대상국 유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세계일보

미국 재무부는 16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대통령 취임 후 처음 내놓은 환율보고서에서 한국에 대해 관찰대상국 평가를 유지했다.

미 재무부가 이날 의회에 제출한 환율보고서에 따르면 한국과 중국, 일본, 독일, 이탈리아, 싱가포르,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는 종전과 마찬가지로 관찰대상국으로 분류됐다. 여기에 아일랜드와 멕시코가 추가돼 관찰대상국은 모두 11개국이 됐다. 베트남과 스위스는 환율조작국에서 해제됐다. 이에 따라 환율조작국으로 지정된 나라는 없어졌다. 다만 두 나라는 심층분석대상국 평가가 유지됐고, 종전 관찰대상국이었던 대만이 여기에 새로 포함됐다.

세종=우상규 기자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