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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현기영 작가, 제주 4·3 다룬 육필원고 제주에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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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제주 4·3 사건을 다룬 소설 '순이삼촌'과 소설 '지상에 숟가락 하나'의 저자 현기영 작가(80·사진)가 '지상에 숟가락 하나'의 육필원고를 제주도에 기증했다고 제주도청이 18일 밝혔다. '지상에 숟가락 하나'는 유년 시절 제주의 기억, 4·3의 아픔, 사춘기가 되기까지 이야기들이 에피소드 형식으로 이어져 있는 단편 연작이다. 단행본으로 출판되기 전에 계간 '실천문학'에 1994년 겨울호부터 1996년 겨울호까지 9회에 걸쳐 연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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