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EQ가 출시하는 두 번째 컴팩트 모델인 더 뉴 EQB는 파워풀하고 효율적인 전동화 시스템, 회생 제동의 최적화를 지원해 주는 에코 어시스트, 일렉트릭 인텔리전스를 활용한 내비게이션 등 다양한 기술을 탑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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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석과 조수석 사이에는 중앙 디스플레이가 위치하며, 운전석에는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제어가 가능한 와이드스크린 콕핏이 배치되었다. 실내의 다양한 알루미늄 요소는 더 뉴 EQB 만의 견고한 특성을 강조한다.
더 뉴 EQB는 전륜과 사륜구동, 다양한 출력 수준을 갖춘 모델로 출시되며, 롱 레인지(long-range) 버전도 추가될 계획이다. 66.5 kWh의 배터리를 탑재한 더 뉴 EQB 350 4MATIC은 1회 충전 시 WLTP 기준 419km 주행 가능하다.
더 뉴 EQB에는 주행 경로 및 환경에 따라 전력 사용과 회생 제동 수준을 최적화해주는 에코 어시스트(ECO Assist) 기능이 탑재되어 있다. 에코 어시스트는 내비게이션 데이터, 교통 표지판 인식 및 차량 센서를 통해 감지되는 정보들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주행거리를 최대화할 수 있는 전력 사용 방식을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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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는 순수 전기차 모델을 잇달아 출시하며 전동화 라인업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메르세데스-EQ는 올해, 더 뉴 EQA, 더 뉴 EQS, 더 뉴 EQB를 비롯해 하반기에는 더 뉴 EQE까지 추가로 출시하며 총 네 가지 신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다.
giveit9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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