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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1 (화)

구리시 한강개발사업 출자타당성 용역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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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가칭)구리시 한강변 도시개발사업 출자 타당성 검토용역 착수보고회. 사진제공=구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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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구리=강근주 기자】 구리시는 16일 시청 상황실(3층)에서 구리도시공사 주관으로 (가칭)구리시 한강변 도시개발사업 출자타당성 검토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안승남 구리시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 구리도시공사 및 구리 A.I. 플랫폼시티 개발사업단, 용역사인 (재)한국산업전략연구원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보고회 참석자는 개발사업 적정성, 수지분석, 재원조달방법 등을 분석하고 특수목적법인(PFV) 설립과 출자 타당성 검토, 최적의 사업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용역 추진 방향을 집중 논의했다.

특히 한강변 도시개발사업이 구리시 발전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과 사업 성공 가능성, 타 지역 개발사례와 차별성을 놓고 토론과 질의응답을 심도 있게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토평동 일원 약 149만㎡ 부지에 단순한 주택공급이 아닌 도시개발법을 근거로 난개발 방지와 공익성을 담보로 ‘No.1 A.I. 강소도시 구리’를 개발 콘셉트로 추진된다.

디지털 뉴딜과 그린 뉴딜, 인공지능(AI) 등 한국형 뉴딜정책에 입각한 스마트시티 개발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구리도시공사는 KDB산업은행을 대표사로 KT-카카오엔터프라이즈-대우건설-포스코건설-유진기업 등이 참여하는 구리 A.I.플랫폼시티 개발사업단과 올해 2월24일 공동사업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용역착수 보고회에서 “구리시 한강변 도시개발사업이 국내 최고 ICT 기업 유치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DNA(Data-Network-AI) 생태특화 자족도시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적의 사업방안을 검토해 달라”고 주문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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