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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6 (일)

[중점] '무법지대' 가상화폐 "요원한 법망...자율 규약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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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 시세 조작 혐의로 기소

1심 재판부, 업비트에 무죄 선고

가상화폐 성격부터 규정…제도화에 몇 년 걸려

[앵커]
가상화폐 광풍 속 시세 조작 의혹, 연속보도입니다.

가상화폐 투자 시장에서 공공연히 이뤄지는 것으로 보이는 시세 조작, 누가 봐도 문제인데 규제할 법이 없다는 게 큰일입니다.

법망 속에 넣으려면 최소 몇 년이 걸리니 우선 자율 규약부터 도입하자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손효정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2018년, 국내 거래량 1위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의 임직원 3명이 가짜 계정으로 허위 주문해 시세를 조작했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