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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파우치 "부스터샷 여부, 여름 끝날 때나 가을 초입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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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소장은 코로나19 백신 효과를 보강하기 위한 이른바 부스터샷, 추가 접종의 필요 여부에 대한 판단이 여름 끝날 때쯤엔 내려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파우치 소장은 현지시간 18일, NBC 인터뷰에서 '부스터샷 권고 결정이 언제 내려질 것으로 보느냐. 3상 시험 1년이 돼가는 여름 끝날 때쯤이냐'라는 질문을 받자 "그렇다"고 답했습니다.

그는 이어 "나의 전망으로는 여름 끝날 때쯤, 가을 시작할 때쯤 알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파우치 소장은 부스터샷의 필요 여부는 제약사가 아닌 미국 식품의약국과 질병통제예방센터 등 보건 당국이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파우치 소장은 또 ABC 방송에 나와서는 부스터샷 접종 여부가 백신의 면역 효과가 언제 약화되는지에 달렸다면서 이것이 여름이나 가을쯤 판명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미국이 부스터샷, 추가접종 결정을 내릴 경우 한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의 백신 수급은 더 어려워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호찬 기자(dangdang@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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