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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미 국채 시장에 대한 테스트 과정-SK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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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

주요 선진국 국채 10년물 금리 자료=SK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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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 신얼 연구원은 19일 “미 국채 금리 하락은 단기 수급과 경제지표 호조에 대한 민감도 둔화 등을 주요인으로 꼽을 수 있다”면서 “이에 따라 주요 채권지수의 2주 연속 플러스 수익률을 나타내는 등 연초의 채권시장 불안감이 상당 부분 완화된 상황이다. 다만, 동 추세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확신은 그리 강하지 못하다”고 밝혔다.

미 국채 금리는 약 5주 만에 1.50% 레벨에 진입했다. 장단기물 금리 스프레드 확대 압력의 둔화에 이어 축소 전환을 일으키기도 했다.

신 연구원은 “향후 통화정책 정상화 경계심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또한, 속도의 문제일 뿐, 지표 개선에 대한 방향성에 대한 이의 제기 가능성도 미약하다. 즉, 미 국채 금리 하락은 일시적 등락의 과정으로 해석되겠다”고 말했다.

[이투데이/김문호 기자(kmh@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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