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4 (토)

파우치 "부스터샷 필요 여부 가을쯤 알게 될 것"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앤서니 파우치 미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소장. ABC 방송 온라인 보도 화면 갈무리.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소장은 18일(현지시간) 미국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이 필요할지는 오는 가을쯤 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더힐에 따르면 파우치 소장은 이날 ABC 방송에 출연해 관련 질의에 이같이 말했다. 임상 3상 시험이 1년이 돼가는 시기에 결정을 내리겠다는 것이다.

앞서 앨버트 불라 화이자 CEO는 지난주 백신을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사람들이 6~12주내 3차 접종을 해야 할 가능성이 있다며, 모더나와 존슨앤드존슨(얀센)의 경우도 같다고 말한 바 있다.

파우치 소장은 '3차 접종이 필요한지 여부를 확실히 언제쯤 알 수 있을 것이냐'는 질문에 "면역력이 떨어지는 시기와 관계 있다"면서 "여름이나 가을쯤 결정될 것"이라고 답했다.

그는 "면역력이 떨어지기 시작하면 스스로 그것을 느낄 수 있고, 감염이 급증하기 시작할 수도 있을 것"이라며 "여름이 끝날 때쯤이나 가을 초입쯤이면 추가 접종이 필요한지 명확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sabi@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