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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코스맥스, 이어지는 깜짝실적…목표가↑ -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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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Q 깜짝실적 전망…中법인 영업이익률 개선

美매출 2Q까지 감소 지속…하반기 반등 기대

[이데일리TV 이지혜 기자] 대신증권은 19일 코스맥스에 대해 중국법인 매출 증가로 인한 1분기 깜짝실적 이후에도 호실적을 지속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6만원에서 17만원으로 6% 상향했다.

대신증권은 코스맥스(192820)의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한 3505억원, 44% 증가한 232억원으로 예상하며 시장 전망치를 상회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유정 대신증권 연구원은 “중국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해 1분기 깜짝실적을 주도할 것”이라며 “중국 내 주요 전자상거래 플랫폼의 침투율 확대로 외형·손익 모두 큰 폭의 개선세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중국법인은 중저가 신생 브랜드들의 입지 구축과 신규 고객사들의 매출 기여 확대, 기존 고객사들의 주문량 증가 등으로 큰 폭의 매출 개선이 예상된다.

국내 별도 매출액은 점진적인 개선이 전망된다. 1분기는 전년 위생용품 실적의 기저 부담으로 전년 동기 대비 7% 감소할 것으로 추정되지만 1~2월 대비 3월이 상대적으로 양호한 매출을 기록했다.

미국법인 매출액은 하반기 반등이 예상된다. 대신증권은 동사의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7% 감소하고 2분기까지 감소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판단했다.

한 연구원은 “중국법인의 호실적으로 코스맥스의 올해와 내년 연결 영업이익을 각각 5%씩 상향 조정했다”며 “화장품 업종의 차선호주 관점을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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