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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셀트리온, 무난한 실적…렉키로나가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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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이지선 기자 = 신한금융투자는 19일 렉키로나주에 대해 실적은 무난한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 중에서 셀트리온헬스케어를 통해 공급되는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공급 결과에 따라 주가 방향성이 움직일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동건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셀트리온의 연결 기준 매출액 및 영업이익이 각각 4836억원, 1790억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한 무난한 실적을 거둘 것”이라며 “올해 1분기중 공시된 셀트리온헬스케어향 바이오시밀러 및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공급계약은 지난해 4분기와 유사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코로나19 항체 치료제인 렉키로나주에 주목했다. 이 연구원은 “렉키로나는 3월말 EMA로부터 품목 허가 전 사용 권고 의견을 획득했으며, 정식 품목 허가를 위한 롤링 리뷰 역시 진행중”이라며 “3분기부터 셀트리온헬스케어를 통한 본격적인 유럼 시장 진출이 이뤄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1분기에는 초기 물량인 169억원 규모의 매출이 기대되며, 올해 연간으로는 5235억원의 매출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렉키로나의 성과가 실적 및 주가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렘시마 SC생산시설에서 렉키로나의 생산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파단된다”며 “매출은 약 50% 감소한 2657억원으로 추정하며, 향후 유럽 판매 성과에 따라 매출은 다시 증가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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