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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셀트리온헬스케어, 美매출 감소로 1분기 실적 컨센서스 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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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이선영 기자 = 신한금융투자는 19일 셀트리온헬스케어에 대해 1분기 실적이 미국 매출 감소로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6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이동건 신한금융투자 책임연구원은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3088억원, 39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5%, 29.4% 감소할 것”이라며 “일시적으로 수익성이 높은 미국 매출 비중 감소에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2분기부터는 실적이 정상화될 것이란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지난해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실적 고성장을 견인했던 트룩시마의 미국 처방 점유율은 2월 금액 기준 20.8%, 수량 기준 21.3%로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며 “인플렉트라 역시 2020년 말부터 점유율 고성장세가 포착된 만큼 2021년 호실적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렉키로나(CT-P59) 매출도 3분기부터 본격화될 전망”이라며 “3월 말 EMA로부터 품목허가 전 사용 권고 의견을 획득했으며, 정식 품목 허가를 위한 Rolling Review 역시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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