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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이 19일 이노션에 대해 2분기부터 캡티드 물량 수혜를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목표주가는 7만8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현지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가 잠시 쉬어가는 구간이었다면 2분기부터는 쏟아지는 캡티브 물량의 수혜를 온전히 누리며 계단식 성장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연이어 출시되는 볼륨 차종 효과에 아이오닉과 제네시스 관련 브랜드 마케팅 물량까지 더해지면서 캡티브 만으로도 풍성한 성장이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특히 제네시스 라인업은 국내, 중국, 유럽, 미국 출시에 따라 해외 대행 물량 회복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투데이/유혜림 기자(wiseforest@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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