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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0 (목)

폐페트병 1만4700개 재활용···대상, 친환경 유니폼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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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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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대상이 식품업계 최초로 폐페트병을 활용한 친환경 유니폼 2100벌을 도입한다고 19일 밝혔다.

버려진 투명 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리사이클 폴리에스터' 국산 원사로 제작했다. 기존 폴리에스터 원단 신축성과 착용감을 구현해 편의성을 높였다. 500㎖ 투명 폐페트병 1만4700개를 재활용했다. 유니폼 1벌당 500㎖ 투명 폐페트병 7개를 사용했다. 폐페트병 처분 시 1개당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60g인 점을 감안하면, 이산화탄소 882㎏을 감축한 셈이다.

할인점과 식자재 매장 직원에게 순차적으로 지급하고 있다. 상반기까지 전국 전 매장에 배포할 계획이다. 동계 유니폼 제작 등 계절·용도에 맞는 친환경 유니폼을 선보일 방침이다.

대상 관계자는 "친환경 유니폼 도입은 ESG경영 일환"이라며 "이산화탄소 저감화 등 친환경 경영활동과 연계한 실천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pla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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