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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시몬스, 삼성서울병원에 3억 기부…소아·청소년 환아 의료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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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왼쪽부터) 안정호 시몬스 대표와 권오정 삼성서울병원 원장이 지난해 11월 삼성서울병원 일원역 캠퍼스에서 ‘소아청소년 환아 의료비 지원 업무협약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시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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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오세은 기자 = 시몬스는 19일 어린이날을 맞아 삼성서울병원에 3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앞서 시몬스는 지난해 3월 소아암과 중증 희귀·난치성 질환 소아·청소년 환아들을 돕기 위해 삼성서울병원과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3억원을 기부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협약식은 지난해 11월 삼성서울병원 일원역 캠퍼스에서 진행했다.

시몬스의 이번 기부금은 장기간 치료에 따른 환아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이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데 쓰일 예정이다. 또 삼성서울병원에서 치료 중인 만 24세까지 환아들의 수술, 검사 등 입원치료비, 외래진료, 검사 등 외래치료비, 휠체어, 보청기 등의 의료보장구 구입 등에 사용될 예정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권오정 삼성서울병원 원장은 “코로나19로 전 국민이 힘든 시기에 특히 투병 중인 소아·청소년 환아들이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꾸준한 사랑을 보내준 시몬스에 감사를 드린다”며 “병원의 케어기버(삼성서울병원에서 일하는 모든 구성원) 여러분들이 모두 시몬스의 기부가 더욱 의미 있도록 최선을 다해 치료해 소아·청소년 환아들이 꿈과 희망을 되찾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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