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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0 (목)

롯데중앙연구소, 마이셀과 버섯 균사체 대체육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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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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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롯데중앙연구소는 지난 16일 마이셀과 NDA(Non-disclosure agreement·기밀유지협약)를 맺었다. 마이셀이 버섯뿌리(균사체) 발효 기술로 개발한 대체육을 활용해 식품화 개발·연구를 가속화 할 예정이다. 마이셀은 현대자동차 사내 벤처 육성을 통해 분사했다. 지난해부터 친환경 소재인 버섯균사를 기반으로 차량 복합재, 패브릭 등을 개발하기 시작했다.

롯데중앙연구소는 마이셀의 균사체 기반 식품 소재가 대체육 소재로 활용하던 콩 한계점을 극복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마이셀 대체육은 고기에 근접한 식감을 구현했다. 발효 방식에 따라 덩어리 형태 식품 원자재로 만들 수 있다. 균주 개발에서부터 발효, 가공까지 동일한 장소에서 개발·생산해 식품 가치 사슬을 축소하고, 일반육 대비 탄소 배출량이나 물 발자국 등도 감소할 수 있다.

롯데중앙연구소 이경훤 소장은 "마이셀과 같은 유망한 스타트업과 상생협력해 롯데 제로미트, 미라클버거 등 친환경 브랜드 제품을 더욱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pla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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