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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대구서 사우나 관련 11명 등 24명 신규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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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경로 불상 확진자 접촉 사례 많아

연합뉴스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구=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대구에서 사우나 관련 11명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4명이 늘었다.

19일 대구시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24명이 증가한 9천176명으로 집계됐다.

주소지별로 달서구 8명, 서구 6명, 수성구·달성군 각 3명, 북구 2명, 동구·중구 각 1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 11명은 서구 내당동 S 사우나 관련으로 분류됐다.

지난 15일 감염경로 불상 확진자 1명이 나온 뒤 동선을 확인한 결과 사우나 종업원과 이용자, 이용자 가족 등으로 확산한 것으로 파악됐다. 누적 확진자는 17명이다.

감염경로 불상 확진자에서 시작된 달성군 인쇄업체 관련해서도 3명이 늘어 누적 확진자가 12명이 됐다.

또 1명은 감염경로를 알 수 없어 역학조사 중이고, 인도에서 입국한 50대 남성 1명이 확진됐다.

이밖에 8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로 파악됐다.

이 중 5명은 감염경로 불상 확진자들의 접촉자이고 2명은 경북 구미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은 중구 부동산 홍보 판매 사무소 관련 n차 감염자이다.

duc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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