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3200포인트대 가까이 상승했고, 코스닥지수는 지난 12일 2000년 9월 이후 20년 7개월 만에 1000포인트를 돌파했다. 기업들의 1분기 어닝서프라이즈와 경기회복 기대감이 주가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문제는 여전히 코로나19다. 일일 확진자가 700명을 넘나드는 등 4차 대유행 조짐을 보이고 있어서다. 더스쿠프(The SCOOP)가 한주간의 주식·채권·스몰캡 등의 동향을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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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지난 15일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0.5%로 동결했다. 지난해 5월 금리를 낮춘 이후 7차례 연속 동결이다. 코로나19가 다시 확산하면서 경기 불확실성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보인다. 가계부채도 기준금리를 동결하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갑작스러운 금리 조정이 자산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질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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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최아름·심지영 더스쿠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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