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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동현 기자 = 일화는 '발왕산 막걸리 제로'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발왕산 막걸리 제로는 강원도 평창군의 특산물인 '발왕산 막걸리'가 함유된 제품으로 제조공정에서 알코올을 제거한 비알코올 막걸리 탄산음료다.

발왕산 막걸리 제로에는 프락토올리고당 1.6g 함유돼 있어 탄산음료 최초로 '일반식품 기능성표시제'에 등록됐다. 프락토올리고당은 장내 유익균 증식 및 배변활동 원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 성분이다.

이외에도 유사균 사균체 100억 마리와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럼 배양건조물이 첨가됐다. 생균을 열 건조해 유효한 성분만을 분리 추출한 사균은 장내 유해균 억제에 도움을 주며 프락토올리고당은 유익균의 먹이가 돼 장내 환경을 개선해준다.

이번 제품은 네이버 일화 본사 공식쇼핑몰을 중심으로 쿠팡, 지마켓, 카카오, 신세계 등 온라인몰에서 먼저 만나볼 수 있다. 향후 오프라인으로 유통을 확대할 방침이다.

출시를 기념해 오는 26일까지 특별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네이버 일화 본사 공식쇼핑몰에서 상품 구매 후 리뷰를 작성한 고객들 가운데 베스트 리뷰를 선정,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1만 포인트를 증정한다. 당첨자 발표는 29일이다.

일화 관계자는 "한류 열풍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까지 전통주에 대한 관심이 부쩍 늘고 있다"며 "발왕산 막걸리 제로는 비알코올 제품으로 숙취 걱정 없이 가볍게 즐길 수 있고 한식과 안주에 곁들여 마시기에도 제격"이라고 소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j10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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