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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현대차증권 "네패스, 상반기 실적 부진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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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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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제이 기자 = 현대차증권은 네패스에 대해 지난 2월부터 시작된 반도체 산업의 생산차질 문제 등으로 상반기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하반기 들어서며 본업의 회복이 전망된다며 목표주가 5만5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박찬호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네패스의 올해 1분기 실적으로 매출 1030억원, 영업이익 2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며 "기존 추정치 대비 1분기 및 2분기의 실적 전망치를 하향조정하며, 전망치가 하향 조정된 근거는 기존 사업 부문인 팬인(Fan In) 사업부문이 2월부터 시작된 반도체 산업의 생산차질 이슈와 함께 실적 성장이 둔화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FO PLP(Fan out-Panel Level Package) 사업부문의 투자로 인한 비용이 지속 반영되는 등 네패스라웨 부문의 적자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상반기 추정치 하향 조정하며 연간 매출과 영업이익은 4770억원과 40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나, 다만 하반기 들어서며 본업의 회복이 전망되고 주요 모멘텀이 FOPLP 기술에 있다는 점에 주목해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유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e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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