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0 (월)

유진기업·동양 친환경 레미콘 출하량 1000만㎥ 돌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저탄소제품 인증 레미콘 제품 6개…업계 최다

7억9573만㎏ 이산화탄소 감축…ESG경영 강화

헤럴드경제

[헤럴드경제 유재훈 기자]유진그룹(회장 유경선)의 모회사 유진기업(대표이사 최종성)과 계열사 동양(대표이사 정진학)이 친환경 레미콘 출하량 1000만㎥를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유진기업은 레미콘 업계 최초로 2018년 ‘25-24-150’과 2019년 ’25-21-150’ 레미콘 규격에 대해 ‘저탄소제품’ 인증을 획득했다. 이어 지난해 4개의 인증을 추가 획득해 업계 최다인 총 6개의 저탄소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저탄소제품은 환경부가 주관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운영하는 국가 인증제도로 1단계 탄소발자국과 환경성적표지, 2단계 저탄소제품 인증으로 나뉜다.

유진기업은 6개 저탄소제품 이외에 13개의 환경성적표지 인증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계열사 동양도 ‘25-24-150’, ‘25-27-150’ 규격의 저탄소제품과 ‘25-30-150’, ‘25-35-150’ 규격의 환경성적표지 인증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유진기업과 동양이 현재까지 생산한 저탄소제품은 각각 837만511㎥, 80만9206㎥로 도합 출하량은 917만9717㎥다. 환경성적표지 인증 제품의 경우 유진기업 74만8191㎥, 동양 51만5887㎥로 도합 126만4078㎥다.

양사의 저탄소제품과 환경성적표지 인증 제품의 출하량을 모두 합하면 1044만3795㎥. 이는 콘크리트믹서트럭 약 174만대(믹서트럭 1대당 6㎥ 적재), 63빌딩(56만㎥) 18채 분량이다.

유진기업과 동양이 친환경 레미콘 생산으로 감축한 탄소량은 7억9573만6852㎏에 이른다. 이는 벚나무 8376만1773그루가 1년간 흡수하는 이산화탄소량과 같다.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벚나무 1그루는 연간 9.5㎏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한다.

한편 유진그룹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트렌드에 발맞춰 친환경 건축자재를 통한 탄소배출 감축과 사회공헌협의체인 희망나눔위원회를 중심으로 건자재·유통, 금융, 물류·IT 등 각 사업영역 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전 계열사가 참여하는 경영자문협의회 운영을 통해 경영 투명성을 제고하고 있다.

-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