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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0 (목)

한화큐셀, 국내 최대 태양광 전시회 '국제 그린에너지 엑스포'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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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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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큐셀이 오는 28일부터 사흘간 대구에서 열리는 ‘국제 그린 에너지 엑스포’에 참가한다고 19일 밝혔다. 국제 그린 에너지 엑스포는 국내 최대 민간 태양광 에너지 전시회로 올해로 18회를 맞았다.

한화큐셀은 국내 환경에 적합한 포트폴리오를 선보일 계획이다. 한화큐셀은 전시관을 △고출력·고효율 제품을 전시하는 프리미엄 모듈 존(zone) △후면 추가 발전이 가능한 양면형 모듈 존 △국내 시장에 특화된 제품을 전시하는 수상 태양광 존 △영농형 태양광 존 그리고 차세대기술 존으로 구분할 예정이다.

차세대기술 존에서는 한화큐셀이 선도적으로 연구하고 있는 페로브스카이트 적층(積層)의 탠덤 셀 시제품을 공개한다. 탠덤 셀은 기존 실리콘 태양광 셀 위에 차세대 태양광 소재인 페로브스카이트를 쌓는 형태로 만들어진다. 실리콘 태양광 셀 한계 효율이 29%이지만, 탠덤 셀의 효율은 44%까지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희철 한화큐셀 사장은 “세계 주요 태양광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는 프리미엄 제품을 적극적으로 공급하고 차세대 기술 개발에도 앞장서 국내 태양광 시장의 품질 기준을 높이겠다“며 ”국내 특성에 맞는 다양한 제품과 솔루션 또한 지속적으로 개발해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를 만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재영 기자 jyha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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