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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토스증권 '주식 선물 받기' 이벤트에 주린이 몰렸다...사흘간 152만명 유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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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만 계좌 돌파..."20·30대 투자자 비중 약 70%"

[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토스증권 ‘주식1주 선물 받기’ 이벤트에 신규 투자자들이 몰려들었다.

토스증권은 지난 16일 신규 주식 계좌수 200만개를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5일 계좌 100만개를 돌파한지 이틀만이다.

주식1주 선물 받기 이벤트가 본격적으로 입소문을 탄 마지막 사흘간(14일~16일) 계좌를 개설한 고객은 152만명에 달한다.

200만 신규계좌 중 20·30밀레니얼 투자자의 비중은 약 70%(140만명)다. 토스증권은 주식투자를 처음 시작한 고객도 상당 수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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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증권 ‘주식 1주 선물받기’ 이벤트 [토스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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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증권 박재민 대표는 “이번 성과는 금융투자업계는 물론 과거 인터넷은행 출범시 신규계좌 개설 추이까지 범위를 넓혀도 압도적으로 높은 수준”이라며 “새로운 증권사의 출현을 기다렸던 20·30투자자의 기대와 투자자 눈높이에 맞춘 토스증권의 혁신적 사용자경험(UX), 1천900만 회원을 보유한 토스 플랫폼의 경쟁력이 합해진 결과”라고 말했다.

토스증권의 전체 신규 계좌 중 40대와 50대 고객 비중은 각각 20.9%(42만명), 9.4%(19만명)이다.

토스증권은 해외주식 거래 서비스를 상반기 런칭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내년 상반기 중에는 로보 어드바이저 등을 활용한 간접투자 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토스증권은 외형 확대도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 본인가 획득 당시 320억원이던 자본금은 올해 들어서만 세 차례 증자를 통해 720억원으로 두 배 가까이 확충했다. 인력도 현재 90여명에서 연말까지 180여명 수준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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