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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CJ오쇼핑, 우수 중소 협력사 10곳 선발…R&D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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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 협력사 10곳에 총 3억원 R&D 비용 지원

뉴시스

[서울=뉴시스]CJ오쇼핑이 중소 협력사 10곳에 총 3억원의 R&D 비용을 지원한다. 사진은 R&D 지원금을 활용해 업그레이드 신상품을 개발한 대경아이엔씨의 시메오 에어프라이어 턴앤고 최화정쇼 방송 장면. 2021.04.19 (사진 = CJ오쇼핑 제공)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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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종희 기자 = CJ오쇼핑은 중소기업 협력사 중 10곳을 선발해 연구개발(R&D)비 총 3억원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CJ오쇼핑은 사업 계획 및 성장 잠재력 등을 기준으로 당사 동반성장 협약 협력사 중 10곳을 선발했다. 올해는 태석광학, 대경아이엔씨, 한국미라클피플사, 보국전자, 온니포유, 휴롬엘에스, 엠에이치티, 가누다, 유웰데코, 풍림전자가 선정됐다.

CJ오쇼핑은 이 협력사에게 각 3000만원의 R&D 지원금을 전달한다. 지원 대상 기업은 신상품을 개발하거나, 기존 상품의 품질을 개선하는데 이 금액을 사용할 예정이다.

이 제도는 2019년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한국생산성본부와 맺은 '혁신 파트너십 사업' 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이 협약은 CJ오쇼핑이 비용을 출연하면,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은 협약 체결 및 자금 지원을 담당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중소기업 경영 컨설팅을 수행하는 제도이다.

CJ 오쇼핑은 '혁신 파트너십 사업'에 올해 R&D 지원금액인 3억원을 출연해, 2019년부터 총 9억원을 지원해 오고 있다.

CJ오쇼핑은 연구개발 비용 지원 제도 시행 이래 작년까지 총 20개 협력사를 지원했다. 신제품 개발을 위해 노력 중이나 투자 여력이 낮아 고민인 중소기업 협력사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해 주어 호응이 높다.

이호범 CJ오쇼핑 대외협력담당 사업부장은 "R&D 비용 지원 제도는 상품 경쟁력을 높이기 때문에, 매출 상승으로 이어지며 궁극적으로 고객-제조사-유통사가 함께 만족할 수 있다"며 "판매 촉진이나 판로 지원 등을 넘어 중소 협력사의 사업 근본 경쟁력을 키우는 지원 정책 등으로 ESG 경영 방식을 다각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2paper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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