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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현대차, 아이오닉5 오늘부터 본계약...서울 구매가격 378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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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19일 아이오닉5 본계약을 시작했다.

조선비즈

현대자동차 아이오닉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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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현대차에 따르면 롱레인지 기준 아이오닉5 익스클루시브의 가격은 4980만원(개별소비세 3.5% 및 세제혜택 적용 후), 프레스티지는 5455만원(개별소비세 3.5% 및 세제혜택 적용 후)이다. 가격은 주행거리 인증이 완료된 롱레인지 모델만 확정됐다.

롱레인지의 국고보조금은 800만원으로 책정됐다. 이에 따라 롱레인지 익스클루시브를 서울에서 구매하면 국고 보조금 800만원과 지자체 보조금(서울) 400만원을 지원받아 3780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지자체 보조금이 최대인 울릉군(1100만원)에서는 3080만원에 구입이 가능하다.

아이오닉5 롱레인지 익스클루시브(2WD, 빌트인 캠 미적용) 1회 충전 주행거리는 429㎞, AWD의 경우 390㎞다. 롱레인지 프레스티지(2WD)는 401㎞, AWD의 경우 370㎞다.

아이오닉5는 PE모듈 공급 차질로 생산이 일부 중단되면서 출고가 지연될 가능성도 제기됐었다. 그러나 전기차 예비 차주들 사이에서 보조금 소진 우려가 커지자 예정대로 이달 내 출고하기로 확정한 것으로 보인다. 사전계약자들은 19일부터 본계약을 맺게 된다.

스탠다드 모델은 아직 인증이 진행중이어서 가격이 확정되지 않았다. 다만 롱레인지 모델보다 300만∼400만원 낮을 것으로 알려졌다.

변지희 기자(zhe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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